한 주의 시작인 오늘도, 더위의 기세는 꺾일 줄 모릅니다. <br /> <br />오전부터 뜨거운 볕이 내리쬐며 기온이 빠르게 오르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현재 서울 기온은 31.3도까지 올랐고, 한낮에는 36도까지 치솟아 어제만큼 덥겠습니다. <br /> <br />무더위가 장기화하면서 온열 질환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. <br /> <br />야외에서는 그늘을 찾아 틈틈이 휴식을 취해주시고요, 평소보다 물도 자주 마셔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연일 밤낮없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밤사이 서울의 최저 기온이 27.4도, 인천 27.1도, 제주 26.4도 등 대도시와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났는데요, 낮에는 폭염경보 속에 푹푹 찌는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춘천 37도, 서울 36도, 대전 34도까지 치솟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내륙은 대체로 맑지만, 제주도는 중국에 상륙한 6호 태풍 '인파'의 간접 영향으로 밤까지 비가 내리겠고요. <br /> <br />서해와 남해 상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, 모레까지 제주도와 해안가에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. <br /> <br />한편, 8호 태풍 '네파탁'은 내일 오후 늦게나 저녁쯤 일본 센다이 부근에 상륙한 뒤 열도를 관통할 것으로 보이고요. <br /> <br />이에 따라 모레 동해안을 중심으로 파도가 다소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오늘 전국의 자외선 지수는 '매우 높음' 단계까지 치솟겠습니다. <br /> <br />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덧발라 주시고요, 모자나 양산도 챙기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.<br /><br />YTN 신미림 (shinmr21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10726103001584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